사실 잡지 자체는 참 좋은 잡지이고,
개인적으로는 NGC도 즐겨보는 사람이지만
잡지 판매 방식은 참으로 찌라시스럽네요...
작년에 텔레마케팅으로 어머님께 NG에 대한 구독 권유 전화가 왔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NG에 대하여 익히 알고 계셨고 흔쾌히 3년 구독에 동의를 하여
구독하시기로 하셨답니다.
문제는... 3년 구독에 대한 사은품으로 잡지 외에 사진집 몇 권과 DVD 10종 세트도 함께 받기로 하셨는데,
결제 금액이 130만원 정도여서 10개월 카드 할부로 구매를 하셨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이 얘기 듣고 나서 금액이 너무 커서 상당히 의아스러웠습니다)
사실 저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가
어머님께서 할부로 내시는게 너무 부담스러우셔서 잡지 끊고
사은품은 반납하겠다 라고 회사쪽에 연락을 하셨답니다.
(DVD는 10개 중 1개만 개봉상태, 사진집은 오픈상태라 보고말고의 의미가 없는..)
그 이후 연락준다라는 말과 문자 몇번 이외에는
실제로 업체측과는 명확한 통화를 못한채로 거의 7~8개월이 흘렀고,
그 사이 할부금은 계속 빠져나가 결국 완납처리가 되었습니다.
실제 잡지를 본 기간은 1년도 안되고,
해지 의사 통보후에도 계속 잡지가 와서 반송처리를 하셨더군요.
문제는 드디어 환불이 됐는데, 130만원 중 36만원 정도만 환불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에 대한 내역은 커녕 환불했다는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업체에다 환불 내역이 무엇이길래 이 금액밖에 안되냐고
저녁에 전화해서 GRGR해서 메일로 내용을 받았는데,
업체측 주장은 사진집 및 DVD는 사은품이 아니다, 판매된 제품이고
이미 판매된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환불은 불가하다... 라는 것입니다.
원래 중도 해약하면 소비자가 10% 위약금도 뱉어야되는데
자기네들이 오랫동안 처리 못한것도 있고 해서 이는 면제해준거다 라고 하네요 -_-;;
다음은 업체 측 메일 내용 중 일부..
잡지는 시중가가 17000원이고 할인가로 13500원입니다.
잡지는 36권 받으시는 것이지만 사진집과 DVD가 포함이되어서 나갔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게되면 소비자보호법에도 명시가 되어있지만 환불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사진집은7집과 8집의 가격이 624000원이고 DVD는 10편에 198000원입니다.
이 뭥미... 사은품이라고 할 땐 언제고 환불 운운하는거슈?
문제는 판매시의 내용이 녹취가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 판매 계약(연간 계약)에 대한 아무런 증빙도 없으면서
분명 자기네는 '판매'한 것이라고 우기는 것이지요..
스팀 팍 들어와서 이에 대한 증빙을 내놓아라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고지도 못한 상태에서
통보만 했다고 그게 계약이 성립이 된 것이냐
객관적으로 누구든지 수긍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증빙을 내놔라
아니면 걍 소보원을 통해서 깔끔하게 처리하자.
(대충 요약..)
라고 메일 보내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확실하게 엿멕일 수 있을까요..
아마도 NG 계약 따내면서 부가수입 올리는 회사같은데...
참으로 깝깝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 회사 엿멕일 화끈한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