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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22:36 | 빛의 그림../Tour Story

2일차 - 프라하 / 바이마르





구시청 앞 광장에는 축구를 볼 수 있는 무대와 대형 TV가 갖춰져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형 광고판들. 아디다스와 엘지 홍보물들이 있었는데, 특히 엘지 광고판이 있는 곳에는 빠지지 않고 쪼꼬렛폰 광고판을 볼 수 있었다. (직업병.. 직업병.. -_-;;)





사람이 모이는 곳엔 역시 빠지지 않는 '경찰'





구 시청앞 광장에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전단같은 것을 나눠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중 위 사진에 있는 아가씨는 특히 눈에 띄었다. 일행 중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몇몇이 같이 사진찍자고 갔더니 몇 유료 내라고 해서 그냥 오는 것을 보고 그냥 75mm로 땡겨서.... -_-a





무슨 캬바레(?)의 초장축 리무진









과일들을 잔뜩 팔던 노천 시장





보다폰 광고가 큼지막히 박혀있는 자전거 택시
명박이 아저씨가 서울에도 도입한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됐나..;





길거리에서 발견한 바니걸들과 작업(?)하는 아저씨..
(메텔이 음메군을 위해 찍어주라고 하던데..)






예전에 유명한 극장이었다는데, 밥먹으러 가며 들은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체코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들린 스테이크집











점심으로 먹은 스테이크. 전채로 스프와 바겟빵이 잔뜩-_- 나오고 정작 메인인 빵 몇조각과 작은 스테이크는 두 덩이.. 덜덜.. 후식으로 나온 빵은 상당히 독특한 맛이라 먹다 말고.. 제대로 된 첫 식사였는데, 그다지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안타까웠... 지만, 먹을건 다 먹었다..;;





전날 저녁에 먹던 체코 맥주인 필스너를 이번엔 생맥주로...








버스를 타기 위해 걷던 중 보게 된 기차역. 그 앞에서 기념 사진 한 컷~!






넌 도대체 뭐 하자는 표정인게냐 -_ -;;




















체코에서 독일 국경으로 가는 길에 본 체코의 풍경






드디어 체코-독일 국경 도착 (사진찍지 말라길래 요것만 찍고 집어 넣었..)


유럽에서 국경을 넘는 것은 사실 그다지 어렵지가 않다. 독일같은 경우 월드컵때문에 보안에 대한 강화가 이뤄져서 심사를 했지만, 이후 벨기에나 프랑스로 넘어갈 때는 아무런 제지도 없이 그냥 달리다 보니 브뤼셀이 나오고, 파리가 나왔었다. 독일 국경을 넘을 때도 우리같은 경우 단체로 들어가느라 좀 시간이 걸렸지만, 일반 자동차나 오토바이같은 경우 그냥 톨게이트 지나가듯 도로 한가운데에서 간단하게 체크만 하고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T-Mobiie CZ에서 국경을 넘어 얼마 가지 않자 Vodafone.de로 로밍 통신사가 바뀌었다












자~ 이제는 독일(뒈길?)이다!





그 유명한 아우토반을 탔다. 사실 아우토반은 고속도로라는 독일어일뿐인데, 속도 제한은 물론 없지만, 그건 승용차에 해당하는 말이고 버스나 트럭 등은 제한이 있다. 우리의 체코 기사아저씨는 앞이 뻥뻥 뚫려있어도 죽어로 100km로만 달리더만.. 우리 나라의 버스기사 데려다 벤츠 버스 운전시켰으면 140km 은 우습게 밟았을 듯..;






바이마르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 옆에서 보았던 수많은 풍력발전기
환경친화적이지만 엄청 비싼 녀석이라 우리나라에는 몇 개 있지도 않던데 확실히 돈 많나보다..;














멋진 사진 좀 찍어볼라 켔는데 버스안이라.. -_-;;





드디어 바이마르 도착. 독일에서 느낀 점 중 하나가 교통에 관련된 주변 시설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었는데, 바이마르는 길이 좁은 편이어서 버스로 돌아다니기에는 좀 애매한 동네. 일단 도착해서 저녁부터 먹으러 이동했는데, 네비게이션으로 식당을 찾느라 한 30분정도를 헤맸더니 바이마르 시내 구경을 다 해버렸다. 덜덜덜...






우여곡절 끝에 밤 열시에 도착한 식당. 저녁먹기 힘들다.. ㅜ.ㅜ









우리가 저녁을 먹은 곳은 독일에 있는 식당답게 직접 맥주를 제조해서 파는 곳이었다. 식당 가운데에는 하우스 맥주를 제조하는 맥주 제조 기기가 있고 지하에는 탱크도 있는 듯?






점심때보다는 그나마 저녁밥이 좀 더 먹을만 하더라.. ㅎㅎ
















3일차 - 바이마르 / 하노버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은 숙소였던 힐튼 ㅜ.ㅜ
숙소가 좋으니 아침밥도 종류도 많고 맛있더구만..










아침 시간에 자유시간을 줘서 호텔 앞 공원에 산책을 나왔다






공원은 공원인데 이름은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 (부제 : 친절한 메텔씨..)



















공원은 공원인데.. 엄청 넓다.. 쭉 질러가면 몇 km라더라...;;








공원 안쪽에는 개천(?)같은 것이 흘러서 다리를 건너야 했다
공원 지도를 들고 다리에서 메텔도 한 컷~






날이 갈수록 늘어만가는 DSLR 셀프.. -_-a



















이렇게 아침 일정을 마치고 결전의 장소 스위스전이 열리는 하노버로 출발할 준비를 하러 호텔로 돌아왔다.
하노버에 대한 얘기는 다음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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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눙. (2006/07/01 22:45)
    메테루..귀엽당...;ㅁ;)/
    데려강...ㅠ_ㅠ)/
  2. BlogIcon kdsoo (2006/07/01 22:47)
    ㅎㅎ 맥주 땡겨요 >.<
  3. 금돌이 (2006/07/01 23:12)
    저 광활한 평야에서 아아오를 외치고 싶네요.
  4. 순면기저귀 (2006/07/02 00:02)
    셀프... 또 배경 반이나 날라갔...-.-;;
  5. BlogIcon 음메 (2006/07/02 01:10)
    내 이럴줄 알았삼 -_ -;
    맛탕님이 같이 갔는데 므흣은 무슨 므흣 에효..
    며칠 기다린 보람이.............





    아무튼 감사 덥썩.
  6. 제미니 (2006/07/02 11:31)
    멋진 사진과 글...잘 보았습니다.

    무척 부럽군요...느아~
  7. 블루지뇨 (2006/07/03 09:38)
    사진이 다들 이쁘당~
  8. karp (2007/04/02 08:39)
    자전거 택시 사진 한장 담아가겠습니다.
2006/06/30 01:06 | 빛의 그림../Tour Story

2일차 - 프라하





드디어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첫날은 뱅기 타느라 시간을 다 보냈지만,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관광 시작 ^^)/ 어제와는 달리 날이 밝으니 호텔 앞에 많은 집들이 참 이쁘게 있다는걸 새삼 깨달았..








체코에서 프랑스까지 일주일동안 타고 다닌 벤츠 버스
메르세데스벤츠라는 글씨가 보이는데, 저 뒤에는 냉장고가 내장되어 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일주일동안 타고 다닌 버스에 대해 잠시 넘겨짚고 가도록 하자. 대학교 시절 다양한 각종 관광버스를 통학버스로 타고 다닌 터라 나름대로 대형버스에 대해 조예(?)가 있는 편인데, 이 녀석 무늬만 벤츠가 아니라 정말 옵션이 꽤 괜찮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운전기사의 편의를 배려한 다양한 장치들은 원츄 -_-)b

재밌는건 이 버스가 독일에서 돌아다니는 버스 중에 아주 좋은 편에 속하는 버스는 아니라는 거다. 더 좋은 버스도 꽤 있단다. (하지만, 이번 여행중에 탄 버스중에선 젤 좋았다 -_-a)





관광버스에 뒷문이 있다는 것도 생소하지만, 문의 형태는 더욱 생소하다. 차체의 높이가 워낙 높아서 승객들이 사용하는 창문 밑쪽으로 출입문이 나있고 5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차내 통로가 나오도록 되어 있다.






운전석 모습과 체코인 기사 아저씨


운전석을 보면 다양한 편의장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운전석 창문은 파워윈도우로 되어 있고 오디오는 다양한 테잎은 물론 CD도 돌릴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가이드가 마이크를 켜면 볼륨이 약 30%정도로 자동으로 줄어들어서 백그라운드로 음악을 깔고 가이드가 멘트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나이트에 어울리는 음악을 깔면 완전 가이드의 DJ화가 가능하다는.. +_+





핸들 왼쪽에는 기사아저씨가 사용하는 Simens 휴대폰과 Acer 네비용 PDA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네비와는 프로그램의 모습이 꽤 차이나는 모습이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네비의 경우 우리나라의 데이터밖에 없는 반면, 저 PDA에는 체코는 물론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의 도로정보가 모두 들어있어서 일주일간 이동하면서 다닌 식당, 호텔, 관광지들을 모두 저 네비를 이용해서 찾아다녔다.
(물론.. 네비가 가끔 제정신을 못차릴 때면 기사아저씨도 같이 헤맸.. orz)







일단 아침부터 현지식으로 호텔에서 해결(소세지와 치즈가 잔뜩 있어서 너무 햄볶았어효 >.<)하고, 호텔을 떠나 프라하성으로 이동했다. 재밌게도 아스팔트 바닥이 아닌 돌로 도로고 깔려있었고, 어제 밤에 보았던 전차(트램이라고 하던가?)는 꾸준히 다니는 모습이었다.







드디어 처음으로 만나는 관광지 프라하성. 야경도 꽤 멋지다는데 어제 못 본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큰 상관은 없다~ (라고 애써 위로하는중.. - ㅅ-)






성 내부의 모습







프라하의 연인을 촬영했던 프라하성 앞 광장
(이라고 하는데 정작 나는 저 부분을 보질 못해서.. orz)








프라하성 정문의 모습


몽둥이와 칼을 들고 바닥에 있는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이 정문 양 옆에 있는데, 과거 합스부르크가 통치를 할 때 '니네 개기면 이렇게 해버린다'라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프라하성 주변의 모습




프라하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전경






프라하의 연인도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듯?










프라하의 메텔 (응?)









프라하 성에 붙어있는 성 비타 성당(맞나..? 가물가물..). 유럽에서 2번째로 큰 성당이란다. 사암으로 만든 벽돌로 지어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색이 검게 변했다던가? 유리에 알록달록 무늬를 넣은 스테인드글라스가 상당히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때는 여자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가 후에 프라하 출신인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가 이 곳에서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이 곳에 들어가려면 별도의 티켓을 사서 들어가야하는데 약 20여개의 집(감옥)중에 10여개 정도가 남아있고, 그 곳들은 여왕이 운영하는 카프카 관련 상품과 관광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샾들로 되어 있다고 한다. (수익금은 불우아동을 돕는다던가;;)








프라하 성을 내려와서 카를교로 가던 길에 본 프라하 성의 모습






카를교에서 찍은 커플 셀프샷~ ^^)v






카를교 중앙에 있는 성 카를의 동상

유독 이 동상에만 머리 위에 별표시가 되어 있다






카를교가 끝나고 구 시청쪽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한 컷~







구 시청이 있는 골목에 들어서니 관광용 클래식카들이 보였다. 백투더퓨처 이런 것에서 보았던 차들인거 같은데, 한번 타는 것보단 한번 몰아보면 재밌겠다 싶더라는..







orloj라는 천문시계가 있는 성당의 모습. 몰랐는데 꽤 유명한 곳이었나보다.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시긴 했는데 자세히는 못 들었고, 하여간 상당히 복잡한 원리로 작동되는 시계란다. 정시가 되면, 시계가 울리는 것도 꽤 독특하다고..






이 곳 역시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었나보다..















※ 너무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3번째 얘기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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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면기저귀 (2006/06/30 01:29)
    엇! 깜짝이야~
    전도연인줄 알았는데... 김주혁...은 아닌 줄 알았... ^^;
    커플샷은 누가 배경을 반이나 잡아 먹고...
    반만 부러움!
  2. 순면기저귀 (2006/06/30 01:30)
    어?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일등~ ^^v
  3. BlogIcon butterdori (2006/06/30 01:35)
    프라하에 살긴 하는데, 까를다리는 많이 지나쳐도 프라하성은 여태까지 한번밖에 못 올라가봤네요^^...
    그리고 저 감옥.. 황금소로라고, 예전에 연금술사들이 살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다 끝나갈때쯤이어서 그런지 표 확인하는 사람도 없고 파는 사람도 없고 해서 슬쩍 들어갔다 나왔지요;;;
    집들이 아담하고, 참 예쁘죠...
  4. BlogIcon 샴페인 (2006/06/30 01:43)
    클리앙의 샴페인입니다. 좋은 사진들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운전기사께서 쓰시는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이 Tom Tom 이군요. 반가워라 ^^ (하긴 저는 OnCourse Navigator 를 쓰지 말입니다 ^^)
  5. metel (2006/06/30 02:33)
    butterdori님// 네. 연금술사들도 살았었다고 가이드님께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
    글고 철리님 우리가 탔던 버스.. 거기 화장실도 있었어여;;;
  6. 블루지뇨 (2006/06/30 09:42)
    사진들이 다들 좋은데~
    프라하의 연인=메탈양 맞구만^^
  7. BlogIcon kdsoo (2006/06/30 11:19)
    앗 프라하의 부부 찍고 오셨군요 ^^
    유럽 버스들은 다 벤즈, 볼보 등등 =ㅅ=
    근데 시내버스들은 좌석이 넘 좁아요...
  8. una (2006/07/16 23:11)
    같은 장소에서 둘이 따로따로 찍은 사진 분위기가 너무 다른거 아냐?? ^^
2006/06/29 17:17 | 빛의 그림../Tour Story

1일차 - 인천 / 모스크바 / 프라하



드디어 유럽이란 곳으로 가는 첫번째 날..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왜 하필이면 오늘따라 날씨는 구리구리...

그래도 출장때문에 몇 번 나갔다 와서인지 인천공항이 그리 낯설지는 않네.. ㅎㅎ





일단 나가면 일주일 넘게 한식 먹기 힘들거 같아서 메텔을 데리고 4층에 있는 식당가로 고고..

좀 비싸긴 하겠지만, 그래도 안먹으면 후회할 거 같아서 갔는데, 비싸기는 오지게 비싸고 맛은 드럽게 없더라는 -_-;; (젤 싼게 12000원..
vat 별도.. -.-)







우리가 탄 비행기는 aeroflot(아에로플롯)이라는 러시아 항공의 비행기. SU라는 편명을 사용하는데 이거 완전 대박이다. 그 동안
KAL 아니면 아시아나만 타서 그런지 적응 절대 안되고, 무슨 관광버스도 아닌게 좌석에 송풍기(에어콘?)가 달려있더라는.. 좁기는 왜이리
좁은지...

인솔가이드를 해주신 홍필씨의 표현에 따르면 이 뱅기는 '수송기'라고 하던데, 절대 공감!!!




8시간을 달려.. 아니 날라서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 바깥으로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가 보였는데, 겉은 나름 멀쩡해보이는데, 속은 왜
그런지..





마침 옆쪽에 있던 루프트한자의 뱅기가 왜이리 좋아보이던지.. ㅡ,.ㅡ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명색이 러시아니깐 반팔로 있기엔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모스크바 공항은 열라 덥기만 했다. -_-;; 여기저기
면세점들이 있긴했는데, 왜이리 비싼건지 원... 관광객들 상대로 뽕 뽑을라고 하는건지 원...

그나저나 여기 저기 다닥다닥 붙어있는 광고판들을 보다 보면 여기가 공산주의의 모체였던 러시아가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 (중간에
침대같은게 있는 곳은 소니 에릭슨 광고임)






러시아어(노어)가 보이니 그래도 러시아가 맞긴 맞나보다 ㅋㅋ







러시아이지만 한국의 냄새가 살포시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바로 샘숭과 알쥐의 광고가 있었기 때문. 나중에 다시 언급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엘지는 유럽쪽에서 LCD와 PDP같은 영상기기쪽에 역량을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갈아타고 가야할 우리 뱅기는 리스팅 되지도 않고 있다. 더 기달렷!!






우리가 프라하까지 타고 갈 아에로플롯 보딩패스

웬 70년대 스타일의 아줌마가.. @.@








자판기에 낯익은 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오리온 초코송이가.. @.@;;







드디어 프라하까지 타고 갈 다음 비행기를 탈 준비가 되었다. 모스크바까지 타고 온 비행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좀 더 새거같아 보여서
너무 반가웠-_-다.. ;ㅁ; 드디어 탑승~!

(나중에 타고 나서야 알았지만, 더 안 좋았다.. orz)






모스크바를 떠나기 전 기념 사진 한방~!








3시간 후..












드디어 체코 프라하 도착!!!!





이미그레이션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 발견한 싸이언(여기선 LG Mobile이겠지만..) 쪼꼬렛폰 광고판... 요새 유럽에서 인기라던데,
광고 열심히 하나보다..





출국장에 있던 렌트카 광고. 긴 비행을 했으면 짧은 자동차를 빌리라는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유럽에서의 첫 스마트 대면이었다.
(이후.. 스마트 일주일 내내 지겹도록 봤다.. )





잠시 짬이 난 틈에 메텔은 PSP로 스몰빌을 열심히 보는 중. 루나한테 꼬기 사주기로 쇼부치고 빌려온건데, 정작 메텔이 애용을 했다는..
하긴.. 8시간동안 뱅기에서 할게 뭐가 있었겠냐먄...

(참고로 아에로플롯에는.. 장시간 여행을 위한 AV 기기는 아무것도 없다~ 단 한 개도~ 얄짤~ )








프라하 공항의 광고판들. 전세계 곳곳에 짱박혀 있는 Samsung 광고판 -ㅁ-)b

(그나저나 휴가가서도 이런 사진 찍는거 보면 난 직업병에 걸린게 분명하다)






일주일동안 우리가 타고 다닌 버스. 무려 '메르세데스 벤츠' 버스다!






한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서 12시간을 넘게 비행해 왔는데,

여긴 아직도 훤하게 밝은 밤 8시다.. 덜덜..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





이번 여행을 위해 휴대폰 로밍을 했는데, SKT와 KTF 두 통신사에 회선이 있는 관계로 어느 곳에서 빌려갈까 고민하다가, KTF에서
장기가입자라고 임대료 면제해준다길래 낼롬 KTF로 로밍을 했다. (원래는 SKT, KTF 모두 하루에 2000원씩 임대료를 받는다)

웬 희쭈구리한 노키아 폰을 주길래 낼롬 SIM카드만 뽑아서 회사에서 챙겨간 소니에릭슨 P910에 꽂으니 기똥차게 잘 되더군 ㅋㅋ 화면 상단에는
현재 사용하는 통신사 이름이 뜨는데, 체코 프라하에서는 T-Mobile CZ 가 잡혔다. (CZ는 체코를 뜻하는 약어이며, 추후 이동하면서
통신사가 자동으로 바뀐다)






프라하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면서 보이는 풍경

한가한 농촌 풍경은 우리나라와 그닭 다를 바 없다





공항에서 15분 정도 이동을 하니 우리가 묵을 숙소에 도착했는데, 호텔 이름이 파리미드 호텔이란다. 그래서인지 호텔 정문 앞에는 소형
피라미드가 자리잡고 있더라는.. -ㅅ-;;;






호텔방에서 바라본 호텔 앞 모습


이놈의 나라는 여름에 해가 엄청 길기 때문에 어두워질려면 11시나 지나야한다. 위 사진 찍은게 현지시간으로 밤 열시가 좀 안된 시간인데,
그제서야 슬슬 어두워질려고 폼을 잡더라는.....;





프라하에는 버스보다 전차가 훨씬 더 많이 다니는 모습이었다. 철길과 전선을 이용하여 다니는데, 재밌는 건 노선이 꽤 많다는 거다. 교차로에서는
노선에 따라 좌회전도하고 우회전도 하고 그러며 다니더라는.. 우리 호텔 앞에는 25번 버스.. 아니 전차가 다니더라는..







유럽애들은 아무리 밝아도 4~6시 사이에 가게 문을 다 닫는다고 한다. 근데 우리가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9시가 넘었으니 열린 가게는
술집 몇군데를 제외하곤 없었다. 덕분에 셔터가 내려진 쇼윈도에다가 카메라 들이대는 수 밖에..





프라하성 야경 보러 간다고 뽈뽈 나오긴했는데, 첨에 완전 반대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통에 막상 프라하성까지 가기가 좀 애매해진
시츄에이션. 그래도 가는데까지 가보자고 가다보니 뭔가 고풍스러운 건물이 나오길래 저게 뭐지!! 하고 쫄쫄쫄 달려갔...





호오 이게 뭘까.. 라며 계속 궁금해하다가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버렸다.. -_-;; (나중에 현지 가이드분에게 물어보니 수도원이라고
하더군..)








프라하의 밤거리 풍경






메텔도 기념 사진 한방 찍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프라하성 야경 보고 오는건 포기하고 다시 숙소로 오니 호텔 앞에 있는 야외Bar에서 일행들이 맥주를 먹고 있길래 동참했다.
필스너 맥주(맞나?)라는 체코 맥주들을 드시고 계셨는데, 기록을 위해 사진으로 한장 찰칵~


이상으로 1일차 얘기 끝~ 2일차 내용에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던 프라하성 얘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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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지뇨 (2006/06/29 18:03)
    너무 좋았겠당~
    내가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인데 프라하...
    게속게속 유럽여행기 올려주삼~기대대 쿄쿄쿄
  2. metel (2006/06/29 18:10)
    아.. 다시 가고파요... ;ㅁ;
    프라하가 그리워~~
  3. 순면기저귀 (2006/06/29 22:00)
    - 모스크바(러시아)
    - 프라하(체코)
    - 바이마르 / 하노버 / 쾰른(독일)
    - 브뤼셀(벨기에)
    - 파리(프랑스)
    - 모스크바(러시아)
    - 인천

    우오~! 무려 5개국 순방길...
    정상회담 결과 공유 부탁~!

    초코송이 원츄!!!
  4. 유경 (2006/06/30 01:53)
    잘 보고 갑니다^^
    사진 대박이네요
    특히 마지막 체코 맥주...ㅠㅠ
    맥주 병은 보지도 못하고 왔어요
  5. phil (2006/06/30 07:55)
    여행기 쓰는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ㅋㅋㅋ
  6. CoolLuck (2006/07/03 17:34)
    우어... 놀러 유럽을 가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은거야. 난 여행으로는 외국을 나가본적이 한번도 없단말이쥐 ㅜㅜ
    근데 러시아까지 가는 대한항공도 있던데 왜 저 뱅기를 탄겨 ?

    암튼 부럽다... 부럽다... 부러워...
  7. 박진희 (2006/07/08 10:37)
    ㅋㅋ 저흰 거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거의 쓰러질뻔 했찌만요;
    그래도 낮에 보는 프라하성당과
    밤의 프라하성당는 전혀- 틀려서 좋았어요.ㅎㅎ
    갔다가 오는 길에 맥주 한잔 할려는데
    다 문 닫았더군요.ㅠㅠ
  8. 김범수 (2007/05/08 00:16)
    흔히들 il-96-300을 군용 수송기라고 한국에서 특히 여행사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님니다, Aeroflot가 보유하고 있는 6대의 일류신 96 300 은 모두 1992년 러시아의 이전 모델인 일류신 86을 대체할 장거리 여객기로 생산된 기종이지요. 내부가 멍망이라고 수송기가 아닙니다. IL-96T라고 화물기 용으로 1대 생산된적이 있는데, 현재 실전에 배치되어 있지는 않읍니다. 우리나라 여행사 사람들 유언비어 참 많이 해요. 참고하세요.
    • BlogIcon Chuly (2007/05/16 22:40)
      물론... 수송기 얘기는 그 분도 농담으로 하신겁니다 =)
      덕분에 비행기에 대한 정보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